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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만화평론가' 손상익 전 한국만화문화연구원장[유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손 전 원장은 만화 관련 학술 연구와 사료 수집, 평론 등이 부족하던 당시에 만화 연구라는 새 분야를 개척해 만화산업 체계화에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1995년 민간 단체 한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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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화연구원을 설립했으며, 각종 만화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 만화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만화통사', 만화가와 평론가 등 관련 인사 약 1천명의 정보를 담은 '한국만화인명사전', '만화세상이 오고 있다', '망가 vs 만화' 등이 있다. 또 2년 과정의 만화평론 학습 조직을 만들어 관련 인력을 양성했다. 만화평론 매체 '코코리뷰전세자금대출 거치기간
'를 정기 발간해 평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2000년에는 온라인 만화 서비스 업체 디지털 만화 포털회사 코믹플러스를 설립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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