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故이건희 언급하며 “스타 장관 많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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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환미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19 22:50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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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 뒷선에 물러나 스타 CEO 배출”언론·국민에 정책 적극 홍보 당부“지지율 하락에 시선 분산” 분석도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장관들에게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을 언급하며 “스타 장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스타 장관들이 원팀이 돼 국정을 운영하자”며 “방송이든, 신문이든 장관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 한다. 해당 부처가 하는 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스타 장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한다.특히 윤 대통령은 “이 전 회장 본인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 스타 CEO(최고경영자)를 많이 배출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사례를 예로 들며 장관들에게 ‘국정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또 “언론에 장관들은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에게 정책에 관해 설명하라”고도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공유하는 가치와 정책을 국민과 더 자주 공유해 달라”며 “자유, 헌법, 인권, 법치, 국제사회와의 연대, 약자와의 연대 그리고 취임사에서 언급한 여러 주제에 대해 국민과 나눠 달라”고 주문했다.여권 관계자는 “보통 공직사회에서 국무총리나 장관은 대통령보다 돋보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 같은 것이 있는데, 윤 대통령은 장관들이 대통령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장점을 발휘해도 좋다는 얘기를 한 셈”이라며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 이어 윤 대통령의 탈권위주의적인 면모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일각에서는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윤 대통령에게 쏠리는 민심의 시선을 분산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건의를 전략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수석들에게도 “브리핑룸에 자주 내려가 정책이나 정부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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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9일 오후 8시47분쯤 강원 춘천의 한 닭갈비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길을 걸어가고 있다.© 뉴스1 한귀섭 기자(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강원 춘천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만남이 3시간 10분여만에 마무리 됐다.이준석 대표는 19일 오후 8시47분쯤 춘천의 한 닭갈비집 2층에서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서 배웅을 받았다. 한 지지자는 이준석 대표의 사인이 담긴 A4 용지를 손에 쥐고 웃어 보였다.

식사를 마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9일 강원 춘천의 한 도로에서 기다리던 차에 타기 위해 걷고 있다.© 뉴스1 한귀섭 기자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오후 8시쯤 이준석 대표가 있는 닭갈비 가게에 모습을 드러낸 뒤로 10여 차례의 건배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식사를 마친 이준석 대표는 닭갈비 가게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길을 빠져나갔다. 뒤따라오던 김진태 도지사도 묵묵히 길을 걸었다.이준석 대표는 1분여 거리에 기다리던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차에 올랐다. 이준석 대표와 김진태 도지사는 춘천 퇴계동의 한 막걸리 가게로 향했다.

차에 있는 김진태 도지사와 이준석 대표 © 뉴스1 한귀섭 기자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춘천 닭갈비 골목에 위치한 명동 1번지를 찾아 당원 및 2030 지지자 50여명과 닭갈비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닭갈비 가게는 지난 2021년 9월9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기 전 찾은 가게다. 또 올해 5월4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강원도 첫 순회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해 찾은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