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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각자대표체제로 전환…7월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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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파이낸셜뉴스]리딩투자증권이 새로운 변신을 시작했다. 이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옥을 이전하며 업무집중환경을 높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리딩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주주총회에서 김충호 대표이사 재선임과 함께 영업부문의 최규원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김갑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허정 서강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리딩투자증권은 2016년말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만 5년의 기간에 걸쳐 고속 성장과 사업기반 구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왔다. 최근 영업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와 높은 변동성이 일상화되는 상황에 대응하면서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키로 했다.김 총괄부회장이 금융네트워크 전반의 전략과 방향성을, 최 사장이 증권 전반을 총괄하면서 차별화된 투자금융그룹으로의 성장과 주력회사인 증권의 성장을 각자 책임지고 수행한다.리딩투자증권은 “기반구축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던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성장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관계사간 시너지와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라는 중요한 과제의 속도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7월 중순 파크원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추가적인 변화도 진행된다. 오피스환경 개선과 함께 자율좌석제, 커뮤니티 라운지, 개인별 사물함 등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성장가능성을 위해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제로 변해야 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동반성장에도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며 “거래하고 싶은 회사, 투자하고 싶은 회사, 소속되고 싶은 회사,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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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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