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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北핵실험시 단호한 대응…군사대비태세 조정 준비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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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北도발, 더 많은 억지력·제재 초래·확장억제협의체 조기 가동"블링컨 "北 경로 바꿀 때까지 압력 증대…적대 의도 없다" 대화 호응 촉구



기자회견하는 한미 외교장관(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미 국무부에서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6.14 honeybee@yna.co.kr(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이상헌 특파원 = 한미 외교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장단기 군사대비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박 장관 취임 후 첫 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1일 한국에서 한미 정상회담, 지난 1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포럼에서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외교장관까지 합세해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한 셈이다.블링컨 장관은 회견에서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있다면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과 매우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미국은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 뒤 적절한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에도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또 북한이 경로를 전환할 때까지 압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북한이 외교와 대화에 관여할 때까지 압력을 지속하고 또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경우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관련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제재도 계속하겠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반대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했다.그러나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전혀 없다며 "우리는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회담하는 한미 외교장관 (워싱턴=연합뉴스) 박진 외교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박 장관 취임 후 첫 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2.6.13박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고 정치적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도발은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더 많은 억지력과 국제 제재,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이 계속 도발할 경우 유엔 안보리의 새 제재를 추진하겠다고도 공언했다.박 장관은 한미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조기에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필요할 경우 이 협의체에서 전략자산 전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블링컨 장관도 수주 안에 이 협의체가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연합군사훈련의 확대 범위와 규모에 대해 한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EDSCG 재가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지난달 방한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때 합의한 사안이기도 하다. 양국 정상은 당시 한미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도 시작하기로 했었다.박 장관 역시 북한에 대해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좀더 유연하고 개방된 접근법을 추구한다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고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또 북한을 설득하는 데 있어 중국이 매우 긍정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일본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정상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한미 외교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발한 북한에 대한 백신 등 인도적 지원 의향을 재확인하면 북한의 호응을 주문했다.



한미 협력 강화 희망 피력한 방명록 (워싱턴=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장관 회담을 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한미 관계 심화를 희망하는 글을 방명록에 썼다. [외교부 제공] 2022.6.13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방문 때 출범시킨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 한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한국의 IPEF 참여로 중국의 보복이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IPEF가 특정국가를 소외시키거나 배제해선 안 된다"면서도 IPEF가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 조세, 부패 등 새로운 규범을 추구한다고 한 뒤 "진정한 물음은 중국이 역내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이 규범과 규제를 수용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려는 미국 주도로 지난달 결성됐다.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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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에서 12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불타는 들판을 지켜보고 있다. 바흐무트/로이터 연합뉴스러시아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가 외부와 고립되면서 민간인의 탈출이 불가능해졌다.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고립 사태와 비슷한 사태가 반복될 위험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주 주지사는 13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베로도네츠크와 강 건너편 도시 리시찬스크를 연결하는 3개의 다리 가운데 민간인 통행이 가능하던 마지막 다리도 파괴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타깝게도 차량을 타고 도시를 빠져나오는 게 완전히 불가능해졌다. 보급품을 도시 안으로 보내는 것도 불가능하고 탈출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가이다이 주지사는 이날 또 <자유유럽방송>에 나와, 치열한 시가전 와중에 도시의 70% 정도를 러시아군이 장악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고립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 군인들을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무기를 군인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아주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간인 약 800명이 대피하고 있는 아조트 화학공장을 러시아군이 계속 폭격하고 있다며 “시내 전투가 너무나 격렬해 고층 건물들이 무너지지 않고 며칠을 더 버티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우려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에서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가 유럽 전쟁사에서 가장 잔혹한 전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대포를 포함한 화력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압도하고 있다며 서방에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촉구했다. 올렉산드르 모투쟈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지상 시가전에서는 큰 전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공군력에서는 우세하다고 설명했다고 미국 <시엔엔>(CNN) 방송이 전했다. 모투쟈니크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포,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러시아계 분리독립 세력인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에두아르드 바수린 대변인은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세베로도네츠크 안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실상 고립됐다며 항복이 아니면 죽음뿐이라고 말했다.세베로도네츠크 인근 지역의 전투도 그치지 않으면서 민간인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쪽은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에 폭격을 가해 6살짜리 어린이가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 러시아계 분리독립 세력은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시에 있는 시장을 폭격해 어린이 한명을 포함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도네츠크 통신>은 시장의 가판대가 불에 타고 몇몇 주검이 바닥에 놓여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표준 규격인 155㎜ 포탄이 도시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돈바스 지역 곳곳이 폭격을 당하면서 기온이 오르고 있는 이 지역 농지의 곡물들이 불에 탈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선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인 리우바에서는 이날 포격으로 농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들판이 불 타는 것을 지켜보던 한 현지 주민은 탈출도 포기했다며 “어디로 갈 수 있겠나? 맞아줄 사람은 있겠나? 너무나 두렵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의 흑해 봉쇄로 농산물 해상 수출이 거의 막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육로를 통해 발트해 쪽으로 보내진 뒤 해상으로 수송된 옥수수 1만8천t이 이날 스페인 북부 항구 도시 라코루냐에 처음 도착했다고 <시엔엔>이 전했다. 현지의 동물 사료 업체 아가파크는 성명을 내어 “러시아의 봉쇄를 피해 발트해를 거치는 ‘새로운 항로’가 열렸으며 이를 이용해 곡물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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