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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해외로?' 수영복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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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봄철 수영복과 비치웨어 판매가 급증했다. 6일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지침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여성 수영복과 남성 수영복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8%, 69% 증가했다. 아동 수영복(39%)과 물안경(45%), 오리발(19%), 구명조끼(11%) 등 각종 물놀이 용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수영복을 쇼핑하는 시민. 2022.4.6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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