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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액션 스타 청룽(成龍·성룡)이 2024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또 그는 이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함께 남자스파크s 리콜
58㎏급, 여자 52㎏급 시상식에도 참여했다. 청룽은 여자 52㎏급 시상식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줬다. 남자 58㎏급 시상식에선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건넨 뒤 선수들을 포옹하고 박수를 보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청룽을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만났고 태권도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해서 초청했다"며 "시상에도 참여하겠다모닝
는 뜻을 밝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패럴림픽과 인연이 깊은 청룽은 2004 아테네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 28일 파리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도 참여했다.앞서 올해 70세를 맞은 청룽은 한때 건강 악화설로 팬들의신차 할부 조건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 백발에 흰 수염으로 노화한 청룽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이 그의 건강을 우려한 것이다. 이에 청룽은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지 말라"며 "최신작 영화 등장인물의 모습이다. 캐릭터를 위해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