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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에 가담했다.운영진이 전자우편·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전달한 만화 원서는 A씨가 제작한 번역본 형태로 다시 사이트에 재배포됐던 것으로 조사됐다.재판장은 "다수의 저작권 침해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 저작권자들과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각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개인회생서류
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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